보디빌딩 식스팩과 다이어트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다이어트와 복근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근과 다이어트는 필수 불가결의 존재입니다. 화보에 등장하는 멋진 모델들의 식스팩을 보면 한번쯤은 갖고싶다라고 생각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헬스장에 처음 와서 하는 동작은 넓은 어깨를 갖기 위한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와 식스팩을 갖기 위한 복근운동입니다. 오자마자 다른 근육들은 제치고 식스팩만을 위해 복근운동을 진행합니다. 복근의 경우 근육의 크기가 크지 않고 쉽게 지치고 회복하는 성질을 가집니다. 따라서 운동을 안하던 사람이 복근운동을 진행하면 다음 날 복부에 강한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물론 이내 회복하지만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복근운동을 마친 사람들은 곧 식스팩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꾸준히 복근운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복근운동을 진행해도 식스팩이 생기질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근운동을 하면 뱃살이 빠지고 그로 인해 숨겨져있던 복근이 드러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입니다. 뱃살이 제거되면 뒤에 숨겨진 복근이 드러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에 언급한 복근운동을 하면 뱃살이 빠진다는 것이 잘못된 사실입니다. 절대 인간은 타겟부위의 지방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없습니다. 인간이 운동을 통해 체지방을 제거한다면 몸 전체에 걸쳐 차례로 일어나게 됩니다. 복근운동을 한다고 복부의 지방이 먼저 제거되거나 많이 제거되지 않습니다.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은 주로 책상 앞에 앉아 활동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중력에 의해 살이 쳐지게 되고 지방 역시 가장 쌓이기 좋은 복부로 몰리게 됩니다. 가장 먼저 지방이 쌓이고 가장 나중에 지방이 제거되는 부위가 바로 복부입니다. 그래서 많은 헬스 트레이너들이 처음 헬스를 접한 사람에게 복근운동을 가르치지 않고 복합관절운동을 가르치게 됩니다. 복합관절운동을 진행하게 되면 몸 전체의 근육을 모두 동원해 운동을 수행하기에 많은 칼로리 소모가 이루어집니다. 복근 한 부위만 운동했을 때 보다 훨씬 더 지방의 연소에 유리한 조건의 운동입니다. 강도높은 운동을 통해 체지방을 태우고 그로 인해 전체적으로 체지방률이 낮아진다면 그때부터 근육의 선명도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흔히들 데피니션이라고 말하는 것이 바로 체지방 감소와 함께 찾아오게 됩니다. 체지방이 보통 십 퍼센트에서 십이 퍼센트 사이에 있을 때 복근은 선명하게 드러난다고 합니다. 운동을 한번도 하지 않은 마른 사람이 복근을 가지고 있는것도 이로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복근을 가지고 싶은 사람들은 복근운동을 먼저 할 것이 아니라 먼저 과도하게 쌓인 체지방을 일정수준 이하로 줄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체지방만 태워도 복근은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