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 덤벨벤치프레스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는 바벨을 이용한 대표적 가슴운동인 바벨벤치프레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바벨벤치프레스는 균형있는 가슴을 만들어주는 대표적 가슴운동입니다. 하지만 바벨이라는 봉타입의 중량을 컨트롤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가동범위 조차도 완전한 가슴근육의 이완은 이끌어 낼지 몰라도 수축은 완전하게 이루어지기 쉽지 않습니다. 바벨이 가지는 한계점은 확실히 존재합니다. 다만 바벨은 일체형 중량이기에 엄청나게 높은 중량을 다루기에 적합한 타입이어서 덤벨벤치프레스가 해내지 못하는 기능도 분명 존재합니다. 만약 바벨벤치프레스 이후에 조금 더 가슴 안쪽에 깊게 자극을 주고싶거나 더 가슴을 고립하여 진행하고 싶은 분들은 덤벨 벤치프레스를 진행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덤벨로 진행하게 되면 가지는 이점은 한둘이 아닙니다. 우선 가동범위가 굉장히 자유로워집니다. 이는 분명 단점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본인이 컨트롤 가능한 중량이라면 충분히 이점으로 다가오는 부분입니다. 꼭 자신이 다룰 수 있는 중량으로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무거운 중량을 든다고 하여도 제대로 된 수행자세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은 노동에 불과합니다. 보디빌딩은 분명 고립의 운동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고립을 제대로 하면서 원하는 근육에 정확히 자극을 전달하지 못한다면 그 운동을 제대로 수행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절대로 중량의 노예가 되면 안되겠습니다. 보디빌딩에 있어서 중량은 수단일 뿐이지 절대 목적이 되어선 안되는 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자 다시 덤벨프레스의 장점으로 돌아가자면 내가 원하는 완전한 가동범위로 가슴근육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손목이 자유롭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바벨벤치프레스에서 그립의 중요성도 만만치 않은데 덤벨로 진행하게 되면 손목은 고정이 되어있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서 확실히 손목에 부담이 덜 가게 됩니다. 정확한 자세로 덤벨프레스를 수행하게 되면 마지막 가슴 수축 부분에서의 자세는 확실히 가슴 안쪽까지 자극을 느끼게 되는 자세입니다. 벤치프레스의 경우 팔을 다 들여올려도 가슴 안쪽이 수축되는 그림보다 상완골에 가까운 가슴 바깥 근육만 수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덤벨프레스를 수행하고 나서는 가슴 안쪽까지 자극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보다 나은 자극을 느끼기 위해서는 반드시 덤벨벤치프레스를 수행해 주어야 합니다. 덤벨의 중량이 점차 늘어가면서 어깨로 자극이 빠질 수 있는 상황을 견제하면서 가슴으로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자세연습이 꼭 필요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덤벨을 이용한 플라이 동작과 케이블을 이용한 플라이 동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