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스쿼트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주로 하체근력운동을 왜 실시해야 하는지의 중요성과 스쿼트 자세 주의사항을 살짝 맛보기 하였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스쿼트를 수행할 때 주의해야 할 주의사항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쿼트는 대표적인 하체 운동으로 제대로 수행한다면 다리 근육의 모든 근육들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훌륭한 운동입니다. 스쿼트만 마스터하면 다른 다리운동은 필요가 없습니다. 전 스쿼트를 올바른 자세로 수행하지 못할 때 레그 익스텐션이나 레그 프레스 머신을 이용해 하체운동을 실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때에는 다리에만 통증이 오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체운동의 중요성은 하체운동을 통해 폭발적인 힘을 한번에 사용하여 뇌로 하여금 과부하를 적용해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몸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다리 운동을 진행할 때 다른 근육들이 제한되는 고립운동이 되어버린다면 호르몬이 주는 효과를 온전히 누릴수가 없게 됩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의 핵심은 보디빌딩이지 파워리프팅이 아닙니다. 파워리프팅식 스쿼트를 진행할 경우와 보디빌딩식 스쿼트를 진행할 때는 다른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보디빌딩식 스쿼트를 진행할 때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보디빌딩에서 중요한 것은 고립입니다. 스쿼트를 진행한다면 타겟하는 근육은 어디가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둔근입니다. 엉덩이 근육이라고 하는 이 둔근은 스쿼트 동작 수행 시 가장 길게 늘어나는 근육이며 수축시에도 강한 힘을 제공하는 중요한 근육입니다. 흔히들 스쿼트를 많이 진행하면 힙업이 된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게 됩니다. 엉덩이 근육이 이완 수축되는 것을 느끼면서 천천히 앉는 동작을 수행하고 올라올때도 엉덩이 근육을 수축하여 올라오는 느낌을 잡으셔야 합니다. 보통 스쿼트를 진행한다고 하면 무릎에 중점을 두고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무릎으로 스쿼트를 집중하게 되면 아이러니하게도 무릎 부상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언어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무릎을 신경쓰는 순간 다른 근육들을 동시에 생각하기 힘듭니다. 무릎에 힘을 주면서 내려가게 된다면 둔근이 잡아줘야 할 텐션을 무릎쪽에서 가져가게 되어 무릎에 강한 로드가 걸리게 됩니다. 둔근과 햄스트링 근육은 스쿼트 동작 시 브레이크 역할을 합니다. 그 근육들이 힘이 들어간 채로 이완하게 되면 근조직이 상처를 입으면서 근육은 성장하게 되고 그 길항작용으로 대퇴사두 앞 근육들이 모두 늘어나면서 동작이 완성됩니다. 따라서 둔근과 햄스트링에 신경을 써 준다면 무릎부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로 타겟해야 할 근육은 바로 대퇴사두입니다. 대퇴사두의 경우 따로 신경쓰지 않고 잘 내려오기만 한다면 골고루 발달이 될 수 있습니다. 발바닥 전체로 힘을 주는 연습을 해야 대퇴사두 모든 근육이 동원되며 바깥날이나 안쪽날에 힘을 주게 된다면 하체근육에 비대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둔근과 햄스트링에 집중하며 스쿼트 하기를 꼭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것으로 스쿼트 주의사항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데드리프트에 대해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