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 복근운동 크런치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복근운동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근은 몸의 중심부에 위치한 코어근육입니다. 코어근육은 말 그대로 우리 몸의 중심부 역할을 하는 근육입니다. 몸의 중심부에서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루게 하고 척추기립근과 길항작용을 통해 복합관절운동 시 안정화 기능을 도와줍니다. 파워리프팅 식 운동을 하다보면 고중량을 다루는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스모데드리프트 등의 전신운동을 자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전신운동들을 할 때 주동근만큼 중요한 근육들이 바로 몸의 코어근육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코어근육은 고중량운동을 하다보면 단련이 된다고 따로 고립하여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잘못된 운동 지식으로 인해 특정 부위를 타겟해서 지방을 제거하기 위해 그 부위만을 운동하기도 합니다. 복근이 바로 그럴 때 많이 등장하게 되는 근육입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식스팩은 건강미의 상징입니다. 식스팩을 가지기 위해 복근운동만 열심히 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파워리프팅에서의 안정화 근육으로 작용하는 복근과 보디빌딩식으로 운동해 고립하여 진행하는 복근운동은 어떤 차이가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워리프팅 식의 운동을 진행한다면 몸의 안정화를 위해 척추기립근과 햄스트링 그리고 복근의 저항성 힘이 강해집니다. 말 그대로 파워리프팅은 더 높은 무게를 들기 위해 진행하는 데 목적을 둔 운동으로 그 때 코어근육은 주동근의 느낌보다는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게 도와주는 도움근육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 포스팅의 초점은 그러한 기능적 접근 대신 복근의 근비대를 통한 심미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있습니다. 복근 운동에서 크런치는 굉장히 유용한 운동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맨몸으로 수행할 수 있는 운동이며 효율 또한 다른 운동들에 비해 월등합니다. 심지어 기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으로 인해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충분한 운동이 가능합니다. 크런치를 진행할 때 주의사항은 단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등 그리고 두번째는 목입니다. 복근운동을 함에 있어서 등이 바닥에 닿아있는다는 느낌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요추부분이 크런치를 진행할 때 절대 땅과 떨어지면 안됩니다. 요추가 땅과 떨어지게 되면 그 즉시 복근의 고립이 풀리게 되며 척추기립근에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보디빌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겟근육의 고립운동입니다. 따라서 절대 요추가 땅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크런치를 수행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두번째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바로 목입니다. 크런치를 진행할 때 많은 사람들이 목에 과도한 힘을 준 채 진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목에 무리가 가게 될 수 있습니다. 목에 힘을 뺀 후 자연스럽게 팔로 감싸 복근의 힘으로만 상체를 일으켜야 합니다. 이 두가지 주의사항을 지킨다면 크런치를 통한 복근의 근비대를 효율적으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복근운동을 할 때 다이어트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